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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학교ㆍ공급업체 만족도 높인다
단위학교ㆍ공급업체 만족도 높인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3.2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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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업무 개선 방안 마련 계약 전 과정 안내 시스템 구축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단위학교와 공급업체의 계약 편의 제고를 위해 전 기관에 2019 계약업무 개선 방안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입찰과 계약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만 민원을 해소하고, 계약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구성된 T/F팀의 3개월간의 활동과 숙의 끝에 마련됐다.

 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단위학교에서의 계약업무 간소화, 계약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공급업체 계약지원 및 소통강화 등이며, 지역 계약교실과 연계한 전달 연수를 실시하여 현장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강사수급이 힘든 교육지원청을 위해 도교육청 직영으로 계약지원단을 구성ㆍ운영해 지원하고, 계약 강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연수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공문을 통해 단위학교에 입찰 공고문 표준안을 개발ㆍ배포하고, 누리집(알림마당-계약정보-계약절차 안내, 계약법령)을 정비해 계약절차 및 최신 계약법령을 안내하는 등 선제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공급업체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엄분엽 재정복지과장은 “이번 개선 방안이 학교와 공급업체의 계약업무 추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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