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기업 특구 지정 힘 쏟는다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기업 특구 지정 힘 쏟는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3.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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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 현장실사를 앞두고 허성곤 김해시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 현장실사를 앞두고 허성곤 김해시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25개 일자리 1만개 창출 견인 생존율 높은 창업 생태계 조성
혁신기술 산업화 첨단의료 육성 현장실사 시민 유치 열망 전달
14년간 플랫폼 구축 높은 평가“의생명 거점 클러스터로 조성”


 김해시가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이끌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기업 특구 지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해시는 국내 5개 대학병원(부산ㆍ일산ㆍ상계ㆍ서울ㆍ해운대백병원)의 임상기반 기술핵심 연구기관인 인제대학교를 중심으로 산업화 플랫폼을 활용한 ‘2020년 유망산업인 의생명기술로 첨단의료 강소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의 기술을 산업화해 유망 기업창업, 성장, 보육, 일자리, 수출이 일어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14년간 의생명클러스터, 골든루트 및 서김해산업단지, 인제대학교 프라임, 링크플러스 사업 등 다양한 기술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이번 특구지정을 통해 첨단의료 강소특구를 집중 육성한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의생명 강소기업 125개 업체를 유치하고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순환 미래연구개발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우선 ‘산업+정주 자립형 복합클러스터’를 위한 연구 및 산업기능과 정주권이 융복합된 자립형 의생명 의료기기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또 ‘좋은 일자리’를 위한 김해형 강소기업, 석박사급 연구인력 고용증대, 연 100개 이상의 창업기업 배출 및 매출 1천억 원 이상의 스타기업 육성에 나선다.

김해시가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기업 특구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특구 위치도.
김해시가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기업 특구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특구 위치도.

 이어 ‘R&D+창업+기업유치’를 위한 인제대의 연 20건 이상 기술사업화, 창업지원 연 30억 원, 인큐베이팅 연 150개사, 식약처 GMP기반 제조실 300억 원 투자를 한다.

 아울러 특구육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김해시 혁신생태계 조성 컨트롤타워, 인제대학, 의생명센터 중심의 효율적 특구를 관리한다.

 또 기술이전 테크페어 비즈니스 파트너링, 의생명특구 김해 브랜드 런칭, 연구촉진, VC투자, 기술이전, 마케팅을 위한 선순환 환경을 구축해 과기부의 특구선정 목표에 부합하는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제대와 김해시는 의료의 산업적 특성과 김해시의 장점을 살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그동안 준비된 성과와 미래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바탕으로 강소특구 선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해의생명센터와 골든루트산단, 서김해일반산단 1.98㎢를 배후공간으로 의생명 의료기기 특구를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상반기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위한 전국 7개 지자체에 대한 1차 평가와 현장실사가 마무리 됐으며, 현재 심사를 진행 중이다.

 김해시는 지난 12일 현장실사를 받았다. 이날 과기부 연구개발특구재단 1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위원들은 김해를 방문했다.

 이들은 특구 배후공간인 골든루트산업단지와 서김해일반산단, 김해의생명센터 등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학교로 이동해 발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도의원ㆍ시의원, 기업체 대표, 인제대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특구 지정을 위한 열망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김해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 실사단이 기술핵심기관인 김해 인제대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 12일 ‘김해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 실사단이 기술핵심기관인 김해 인제대를 방문하고 있다.

 김해시 강소특구 배후공간은 공항, 신항만 등과 인접해 사업의 전국화, 국제화가 쉽고 인근 31개 산업단지가 연계돼 기술 이전성과 사업 확장성이 매우 큰 강점이 있어 강소특구의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시는 오는 5월께 최종 심사평가에 대비해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학교와 의생명센터, 배후공간 내 기업체와 협력해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종 지정이 되면 배후공간 내 연구소, 기업 등의 세금감면은 물론 인프라 구축과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 사업비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의생명 강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의생명 거점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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