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AR 모바일 스탬프 투어 3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이벤트
창원시는 제57회 진해 군항제를 맞아 진해군항제를 널리 알리고, 창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관광지를 둘러보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온나 AR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개최한다.
창원 ‘나온나 AR’ 앱은 증강현실을 이용해 창원시 주요 관광지 24곳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참여는 모바일 기기로 스토어에서 ‘나온나’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나온나 AR 스탬프 투어’를 실행해 해당 관광지에서 증강현실(AR)로 창원시 캐릭터 피우미를 5개를 잡은 후 응모하면 된다.
시는 5월 초 응모자 중 전자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 응모 가능한 관광지는 군항제 행사가 진행되는 중원로타리 인근 지역과 여좌천(로망스다리), 경화역, 제황산공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진해해양공원, 진해드림파크와 창원단감테마공원, 돝섬해상유원지, 용지호수공원, 저도콰이강의 다리 등 총 16개소이다.
군항제 행사 기간 중 중원쉼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나온나 앱’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즉석에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주호 정보통신담당관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ICT기술이 접목된 ‘나온나’앱을 통해 관광콘텐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창원 관광지의 간접체험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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