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5:03 (금)
대한항공, 다음 달 보스턴 노선 신규 취항
대한항공, 다음 달 보스턴 노선 신규 취항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3.2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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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하계 스케줄 운영 美 다양한 노선망 제공 기대
 대한항공은 오는 31일부터 적용되는 하계 스케줄에 맞춰 다음 달 미국 보스턴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터키 이스탄불에 노선을 추가로 공급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이르쿠츠크 직항 노선도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우선 다음 달 12일부터 보스턴에 새롭게 취항을 시작한다.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의 일환으로 보스턴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미국 내 다양한 노선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애틀 노선의 인천 출발 시간을 오후 6시대에서 오후 4시대로 변경해 여행객들의 편의 및 델타항공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홋카이도 중심부에 있는 아사히카와에 오는 6월 1일부터 하계 시즌 동안 주 5회 정기성 부정기편도 새롭게 운항한다.

 올해 하계 스케줄에 맞춰 이스탄불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하계 스케줄 시작과 함께 인천~이스탄불 노선이 기존 주 4회에서 주 5회로 증편되며, 지난해 9월부터 신규 취항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은 지속적으로 주 3회로 운영한다.

 아울러 동계 기간 동안 계절적 특성으로 운휴했던 러시아 일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다음 달 22일부터 인천~이르쿠츠크 노선과 28일부터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의 정기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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