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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
BNK경남은행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03.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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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만달러 상당액 보관 필요 때 외화 실물 찾아 써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고객들의 환전과 환테크 편의를 위해 27일부터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는 환율이 낮을 때 외화를 환전, 투유금융앱(App)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저장(보관)해뒀다가 필요할 때 언제든 외화 실물을 찾아 쓸 수 있다.

 여행 등을 목적으로 해외를 다녀올 계획인 투유금융앱 이용자면 누구나 원화계좌 출금 또는 가상계좌 입금 등 결제방식을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원화계좌 출금 건당 거래 가능액은 미화 50달러부터 2천달러 상당액이며 가상계좌 입금 건당 거래 가능액은 원화 100만 원이다.

 최대 1만 달러 상당액을 원하는 기간까지 저장할 수 있고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 그리고 BNK부산은행 김해공항점과 국제여객터미널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저장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화(USD)ㆍ일본 엔화(JPY)ㆍ유럽연합 유로화(EUR)ㆍ중국 위안화(CNY)ㆍ호주 달러화(AUD)ㆍ홍콩 달러화(HKD)ㆍ태국 바트화(THB) 등 7종이다.

 이 가운데 미국 달러화(USD)ㆍ일본 엔화(JPY)ㆍ유럽연합 유로화(EUR) 등 주요 통화는 환전수수료를 90%까지 우대한다.

 중국 위안화(CNY)ㆍ호주 달러화(AUD)ㆍ홍콩 달러화(HKD)ㆍ태국 바트화(THB) 등 기타 통화는 50%까지 우대한다.

 외환사업부 최장현 부장은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는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필수 아이템이다.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 시행을 통해 기존 환전서비스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쉽고 편리한 환전을 통해 환테크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12주간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 기간 중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를 이용해 환전한 고객 1명을 특별 추첨해 ‘괌 닛코 호텔 4박 숙박권’을 보내준다.

 또 매월 2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 원, 12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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