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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BK21 플러스 사업단, 연구서 4권 발간
경상대 BK21 플러스 사업단, 연구서 4권 발간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03.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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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ㆍ경영ㆍ컴퓨터학과 참여 창의성 있는 문화융복합 탐색
BK21 플러스 문화융복합 비즈니스모델 개발인력 양성사업단에서 펴낸 4권의 연구성과물.
BK21 플러스 문화융복합 비즈니스모델 개발인력 양성사업단에서 펴낸 4권의 연구성과물.

 경상대학교(GNU) BK21 플러스 문화융복합 비즈니스모델 개발인력 양성사업단(단장 권호종 중어중문학과 교수)은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4권의 연구서로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단은 경상대학교 유일의 인문사회계 BK21 플러스 사업단으로서 문화융복합 비즈니스모델 개발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인문대학 학과들과 경영학과, 컴퓨터과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지난 2014년 대학원에 문화융복합학과를 설치했다.

 사업단은 문화융복합 관련 전문지식을 연구하고 매년 해외 문화를 탐방해 축적된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성 있는 문화융복합을 탐색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 교수들과 석ㆍ박사 학생들의 열정으로 이번 연구 성과물을 펴낸 것이다.

 먼저 ‘문화원형의 발굴과 창작’과 ‘문화원형의 발굴과 스토리텔링’은 경남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 지역 등 다양한 문화원형을 소재로 창작과 스토리텔링을 진행하고 이를 중국과 이탈리아의 문화와 접목시켜 문화융복합을 시도한 것이다.

 또한 ‘한국의 전통촌락’은 전통촌락의 구성요소가 될 인문학적 요소들인 인물, 설화, 문학 외에도 음악, 음식 등과 같은 유ㆍ무형의 문화 원형을 발굴하고 기록해 전통문화가 다른 산업과 융합해 오늘날에 적용될 수 있는 창조적 문화콘텐츠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마지막 결과물인 ‘유라시아의 전통과 현대’는 독일, 중앙아시아, 중국, 인도네시아의 세계문화유산을 살펴보고 이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이 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보전할 것인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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