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박용석)는 지난 21일 전교생 30명이 도서실에서 학생들의 자신감과 발표력 향상 프로그램 `1분 스피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처음 시작해 매주 수요일 아침활동 시간에 꾸준히 운영할 `1분 스피치`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 앞에서 조리있게 발표할 기회가 적은 시골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발표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길러주고자 올해 북천초 중점교육 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발표를 한 이날 박용석 교장의 `1분 스피치` 활동 목적에 대한 말씀을 시작으로 5명의 학생들이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를 미리 정해 준비해 온 원고를 보거나 외워서 발표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