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8:15 (수)
무대서 들려주는 할머니의 우리 전통신화
무대서 들려주는 할머니의 우리 전통신화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3.24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청문화예술회관 마당극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
 산청군은 오는 28일 저녁 7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공연을 한다.

 군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산청문화예술회관 정기공연을 올해도 연말까지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그리스 로마신화보다 더 재밌는 우리 신화를 전문 마당극패 ‘우금치’ 극단이 실감 나게 재구성한 감성 마당극이다.

 주인공 ‘오늘이’가 부모님을 찾아 나서는 모험과 ‘강림도령’이 염라대왕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재밌게 어울려 관람객에게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신화 속 인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노래와 춤이 살아있는 동화책 같은 이번 공연에 어린이가 있는 가족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