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0일 시청 사업소동 회의실에서 ‘2019년 김해시 독서대전’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장은 조강숙 인재육성사업소장이 맡는다. 실무추진 위원은 주최ㆍ후원기관 관계자와 공공도서관 사서, 작은도서관장, 독서단체ㆍ활동가, 문인, 문화ㆍ언론계 관계자 등 독서 문화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민관의 전문가와 실무자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독서대전 TF팀과 함께 ‘2019년 김해시 독서대전’을 이끌어간다.

　실무추진단은 독서대전의 슬로건 제안과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해 준비 운영하는 실무를 전담한다.

　또 기관 단체와 협력하는 가교역할은 물론 홍보대사 역할까지 맡아 독서대전의 주체가 된다.

　조강숙 인재육성사업소장은 “독서대전은 연중행사로 일상에서 독서를 실천하는 시민과 각계각층의 독서공동체가 주체가 돼야 하는 축제”라며 “실무추진 위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책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