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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식 시설 개조해 지역민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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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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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안보건지소 5억6천만원 들여 신축
산청군이 낡은 신안보건소를 신축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사진은 신안보건지소 신축 조감도.
산청군이 낡은 신안보건소를 신축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사진은 신안보건지소 신축 조감도.

 산청군이 낡고 협소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신안보건지소를 새로 짓는다.

 군은 정부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건축된 지 20년이 넘은 신안보건지소를 신축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신안보건지소는 지난 1997년 신안보건지소와 단성보건지소가 통합돼 남부통합지소로 합쳐지면서 신축, 개소했다.

 이후 2015년 단성보건지소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분리 개소됨에 따라 신안보건지소로 축소, 운영하고 있다.

 신안보건지소는 신안면 하정리 606번지 일대로 이전 건립된다. 모두 5억 6천만 원의 사업비로 지상 2층 연면적 235.9㎡ 규모로 일반진료실, 처치실, 구강보건실 등을 갖추고 오는 6월 말 준공 예정이다.

 신축 신안보건지소는 남부지역 거점 보건지소로 일반진료사업은 물론 한의약건강증진사업, 구강건강관리사업, 필수예방접종사업 등 다양한 의료시책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된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최신 시설로 신축 또는 개ㆍ보수해 지역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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