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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소상공인-대형마트 `상생 협약`
김해 소상공인-대형마트 `상생 협약`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3.2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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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ㆍ메가마트 이마트ㆍ롯데마트 참여
지역특산물 코너 개설 우수제품 납품 추진
21일 김해시가 홈플러스 김해지점 등 대형마트 5개 지점,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김해시가 홈플러스 김해지점 등 대형마트 5개 지점,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해 5개 대형마트와 소상공인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는 21일 지역 대형마트 5개 지점과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대복)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홈플러스ㆍ메가마트ㆍ이마트 김해점, 롯데마트 김해ㆍ장유점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으로 대형마트 내 10㎡ 규모의 지역특산물 코너를 개설하고 행사코너에 소상공인 우수제품 납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영업장 외 정기 프리마켓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소상공인들은 지역 농ㆍ특산물과 소상공인 우수제품의 판로와 홍보 기회를 늘릴 수 있게 됐다.

 또 대형마트는 소상공인과 협의창구인 대형마트협의회를 구성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시 교류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도 책임성과 공익성을 높여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 농ㆍ특산물과 소상공인 제품이 대형마트에 입점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상권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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