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8:16 (수)
소난골 드릴십 `소난골 리봉고스` 명명
소난골 드릴십 `소난골 리봉고스` 명명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9.03.2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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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명명식 가져 최대 수심 3.6㎞~12㎞ 시추
 대우조선해양은 21일 소난골사 드릴십 명명식을 가졌다.

 앙골라 대통령 부인 아나 아폰소 디아스 로렌쏘 (Madam Ana Afonso Dias Lourenco) 여사가 선박의 이름을 `SONANGOL LIBONGOS(소난골 리봉고스)` 명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날 명명해 인도한 드릴십은 자체 개발한 최첨단 디자인인 DSME e-SMART Drillship 모델로, 최대 수심 3.6㎞ 심해에서 최대 12㎞까지 시추할 수 있다

 DSME e-SMART Drillship 모델은 드릴십의 핵심 기능인 시추능력 강화를 위해 각각 1천400t과 1천250t인 2개의 시추타워가 설치돼 해저 시추공을 파는 작업과 시추파이프를 조립작업을 각각 수행한다. 2개의 시추타워가 장착된 것은 1개일 때보다 작업시간을 25% 이상 줄일 수 있고 작업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점도 특징을 갖고 있다.

 선명인 `SONANGOL LIBONGOS`는 소난골사명과 앙골라에서 처음으로 기름이 발견된 유전지역 이름을 합쳐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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