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는 서한문을 통해 “△지역업체 생산제품 구입 △지역 유통망을 통한 구매 △공장을 비롯한 건축물공사에 지역자재 사용 등 지역기업 간 상호구매를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나가자”고 전했다. 또한 “마른 샘물에도 물고기들이 서로에게 생명이 돼주었듯, 어려운 시기 지역산업의 구성원 모두가 서로에게 희망의 동력이 돼주기를 기원한다”며 우리 지역 제품과 우리 지역 업체를 활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더불어 지역 관계기관에는 공문을 통해 “지역기업은 지역사회 성장의 동력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는 각 분야에 인프라 구축과 인재를 양성하는 활동으로 기업을 지원하며 상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역업체의 생산제품의 적극적인 애용과 기관이 발주하는 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배려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국내외 수요 가뭄이 지속하며 지역경제가 전에 없던 침체를 겪고 있다”며 “기업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제품 구입과 지역기업 활용 촉진 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