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경남도체육회가 제100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최선을 다한 경남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상장 및 장려금 전달식을 창원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강명상 경남아이스하키협회장ㆍ손용욱 경남스키협회 부회장ㆍ이상헌 경남빙상연맹 전무이사는 공로패， 이용5호 경남스키협회 지도자ㆍ이승엽 창원데블스 아이스하키팀 지도자는 표창패 수상과 함께 경기력 향상 장려금을 받았다.

　피겨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이준혁(창원 안남중) 등 7명과 동메달을 수상한 창원데블스 아이스하키팀은 상장과 함께 장려금을 받았다.

　강명상 경남아이스하키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값진 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남도와 경남체육회의 많은 지원과 관심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이근배 경남스키협회장은 "동계종목 불모지인 경남선수단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내년 대회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