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0:41 (토)
“도농복합형 농협모델 개발ㆍ발전시킬 것”
“도농복합형 농협모델 개발ㆍ발전시킬 것”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3.2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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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열 주촌농업협동조합장 취임
제14대 주촌농업협동 최종열 조합장의 취임식이 지난 21일 김해 농협 선지지점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최종열 조합장과 그의 아내 이애란.
제14대 주촌농업협동 최종열 조합장의 취임식이 지난 21일 김해 농협 선지지점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최종열 조합장과 그의 아내 이애란.

 제14대 주촌농업협동 최종열 조합장의 취임식이 지난 21일 오전 10시 김해 농협 선지지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초대 김호재 조합장을 비롯한 주촌 면장, 역대조합원과 임직원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최종열 조합장의 취임식을 빛내주었다.

 최종열 조합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초창기 협동조합운동의 선봉에서 ‘주촌농협’의 기반을 구축해준 역대 김호재, 최창백, 김열병, 김명희, 장호중 조합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운을 뗐다.

 이어 도농복합형 농협모델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주촌 농협’을 전국 제일의 명품 농협으로 만들기 위한 몇 가지 공략을 발표했다.

 우선 중앙회로부터 실익 지원 사업 1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고 상호 금융 여수신 5천억 원 달성과 함께 선지지점 사업안정을 위해 조기에 상호금융 1천억 원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조합원에 대한 환원사업으로는 명절 사은품, 영농자재 무상지원과 조합원 복지 지원비 등을 확대하며 조합원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조합원 방문의 날과 전임 임원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운영평가 자문기구를 설치하는 등 조합원과 농협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아울러 선지지점을 조합원들과 고객의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각종 문화강좌를 적극 추진해 농협 이용고객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30여 년 동안 농협에 근무하면서 언제나 용기와 힘이 되어준 친지들과 사랑과 헌신으로 내조해 준 아내와 가족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 따뜻한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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