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오남용 외면?… 부담없는 마취제→사용량 급증
프로포폴 오남용 외면?… 부담없는 마취제→사용량 급증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3.2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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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진=JTBC

 

프로포폴의 오남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프로포폴은 매년 관련 의료사고가 발생할 만큼 오남용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프로포폴은 빠른 시간 내 마취가 가능해 수술이나 간단한 검사 시 자주 사용되고 있다. 정맥으로 투여되는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은 주로 수면 내시경이나 간단한 시술, 성형 시술의 마취제로 쓰인다. 다른 마취제들보다 마취유도와 마취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간에서 대사돼 체내에 남지 않고 소변으로 모두 빠져 나와 다른 마취제와 달리 오심, 구토를 일으키지 않아 환자도 의사도 부담 없는 마취제로 알려졌다.

하지만 과량 투여되거나 오남용(중독)의 경우 일시적인 호흡억제나 저혈압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호흡이 정지되면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사인 또한 프로포폴 오남용이었다.

심평원에 따르면 국내 프로포폴 사용량은 2015년 11만건, 2016년 12만건 수준에서 2017년에는 37만건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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