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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 신규지구 선정
거창군,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 신규지구 선정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9.03.2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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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4년간 31억 원 투입해 거창사과푸드코트 조성
거창군이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 신규지구에 선정된 가운데 사진은 군이 진행한 산업지구 추진계획 회의.
거창군이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 신규지구에 선정된 가운데 사진은 군이 진행한 산업지구 추진계획 회의.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신규지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 농촌지역의 부존자원이 집적된 지역을 농촌융복합산업 지구로 지정해 전후방 산업이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거창군은 농촌융복합분야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 운영, 농촌 융복합마중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거창사과테마파크, 거창푸드종합센터, APC 등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을 위한 기반을 갖춰 그 시너지 효과로 ‘거창사과 1천억 원, 융복합화로 2천억 원 소득 달성’을 위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사업내용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사과&푸드코트조성 ▲거창사과 50%공동선별·공동계산 체계 구축 ▲창업지원, 배려농정 실현 ▲가공산업화로 농가소득 증대 ▲거창사과 품질향상으로 전국 브랜드화 추진을 위해 총 3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을 통해 거창사과가 명품 브랜드 사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체험관광과 연계한 농업의 자생적 발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농촌융복합산업화, 가공산업, 마중물사업 등 10개 사업(사업비 76억 원)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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