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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인재 육성 맞춤형 교육 펼친다
남해군, 인재 육성 맞춤형 교육 펼친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3.2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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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행복한 교육 역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남해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발굴ㆍ운영할 예정이라 밝힌 가운데 사진은 남해 화전학당의 개강식 모습.
남해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발굴ㆍ운영할 예정이라 밝힌 가운데 사진은 남해 화전학당의 개강식 모습.

 남해군이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큰 틀에서 창의적 인성 함양과 학습 의욕 증진,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교육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새롭게 시행되는 교육지원 사업 남해군은 민선 7기 교육분야 핵심 공약사업으로 학생 교복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난해 도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고, 이달 4일부터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ㆍ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경남도교육청 학교주관구매 상한금액 범위인 30만 3천원 내에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교육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호응도 높은 시책 지속 추진 지난해 처음 시행돼 학생들과 택시업계의 호응이 좋았던 고교생 야간 교통지원사업(이하 행복택시)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본 사업은 야간 자율학습 후 귀가 시 교통편이 없어 힘들어 하던 학생들을 위해 택시비 100원만 내면 거주지까지 택시를 타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식재료 학교급식 지원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운동을 학교급식에 접목해, 학교에서 남해산 식재료를 공급하면 차액보전금을 학교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아이들의 ‘꿈과 끼’ 개발 기회 제공 지난해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의 협업 사업으로 처음 발을 내디딘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첫해의 시행착오를 보완하고 남해교육지원청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마을이 참여하는 민관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아이들이 바라는 행복하고 알찬 방과후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ㆍ고등학생 학력 증진 교육 지역 내 학생들의 학력 향상 도모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 지역 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 선순환 교육지원 사업으로 남해 화전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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