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6:27 (화)
산청군,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전력
산청군,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전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3.2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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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에 기금 1억원 출연 지역 기업 경영안정 도움 기대
 산청군이 영세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우대보증 기금을 추가 출연했다.

 군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 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각 1억 원에 이어 올해 1억 원을 출연, 출연금을 3억 원으로 확대했다.

 군은 이번 추가 출연이 최근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여건과 부족한 담보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대보증 기금은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자체가 기금을 출연하면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최대 15배수까지 지급보증을 하게 돼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보증료도 0.2%p 감면받는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기금 출연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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