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세관(세관장 정광춘)은 지난 19일 양산세관 2층 회의실에서 수출입업체, 보세창고 운영인 및 통관대행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ㆍ관 소통과 협력을 위한 관세행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규제개혁 등 업무 개선과제 발굴 및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등 관세행정 협업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출입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민ㆍ관의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 및 다양한 채널 구축으로 지역기업의 수출지원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의가 이뤄졌고 2019년도 양산세관 주요 업무 추진방향의 설명과 공공분야의 갑질관행 근절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양산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수출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소ㆍ영세기업의 FTA 활용범위 확대를 위한 밀착 지원 및 환급ㆍ담보관련 수혜범위 확대 등 현장중심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