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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학융합원, 스마트랩 수행기관 선정
창원산학융합원, 스마트랩 수행기관 선정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3.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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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산단공과 업무협약 내달부터 교과개설 운영 등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산업현장에 근접한 산학융합지구 내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스마트랩 구축사업에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하 산학융합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랩은 스마트공장의 운영ㆍ설계ㆍ코디ㆍ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현장실습 교육 인프라이다.

 교육대상은 산업단지 인근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입주기업 재직자로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마트공장 구축 또는 희망기업에 취업과 재직자는 직무 전환 또는 재배치가 가능하게 된다.

 창원산학융합원은 경상대, 경남대, 마산대 등 3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능형 기계, 방산, 정밀기계, 메카트로닉스 등 창원국가산단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과 실증형 스마트랩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산학융합원은 연내 500명 교육 목표로 그 중 120명의 취업목표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재정지원 의지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창원산학융합원은 국비 총 25억 원을 지원받아 3월 중 전담기관인 산단공과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달부터 교과개설 운영, 스마트랩 구축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지역의 경우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 883개사가 구축 중이거나 완료됐으며,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매년 500개사씩 신규 구축해 총 2천개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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