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마천면 창원마을에서 함양군 치매안심마을 발대식을 개최했다. 함양군 치매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와 도정 4개년 계획인 치매안심마을 확대 운영을 위한 사업으로, 네덜란드 호그벡 치매마을 `노멀 라이프`를 한국형으로 적용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뇌건강과 사회활동 및 삶의 질 향상 목표로 지난달 마천면 창원마을을 선정했었다. 군은 주민설명회 이후 전수조사를 실시, 치매조기검진 및 주관적 기억력감퇴검사, 인식도조사 등을 완료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마천면 창원마을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마을, 기억이 꽃피는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선언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