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2천100만원 받아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18년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천1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특별시ㆍ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김해시는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이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주요했다는 평가이다.
시는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해 전 직원이 공감대를 형성, 추진한 것이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우수, 대상 등 4년 연속 수상실적을 올리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 4년 연속 수상 성과를 이룬 김해시 공무원의 행정능력을 다시 한번 더 높게 평가한다”며 “올해도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해 민생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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