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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멘토와 꿈 이야기 나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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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9.03.1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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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묵계초등학교 학생 KT 드림스쿨 멘토링 결연
하동 묵계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지난 15~16일 ‘KT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결연식 및 문화체험행사’에 참가해 활짝 웃고 있다.
하동 묵계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지난 15~16일 ‘KT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결연식 및 문화체험행사’에 참가해 활짝 웃고 있다.

 하동 묵계초등학교(교장 이주일)은 4∼6학년 학생들이 지난 15∼16일 1박 2일간 묵계초등학교와 청학동 일원에서 진행된 ‘KT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결연식 및 문화체험행사’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첫날은 부산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멘토 17명과 본교 학생 멘티 17명, 교직원, 학부모, KT 관계자 등 60여 명이 모여 축하 행사와 멘토ㆍ멘티 결연증서 교환, 친교 활동, 교육활동 계획을 의논하면서 멘토와 멘티가 서로를 알아가는 결연식 행사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멘토ㆍ멘티가 청학동 삼성궁에서 한국 문화에 대해 서로 배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은 교육 환경이 열악한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1대 1로 맺어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하는 KT의 사회공헌 사업의 대표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묵계교 학생들은 4년 전부터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온라인 교육’에 참여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 이상 교육 플랫폼인 ‘드림스쿨’을 통해 외국어 수업과 문화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화 KT 영남권 사회공헌팀 차장은 KT는 ICT를 통해 정보격차뿐만 아니라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주일 교장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 멘토와의 만남은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먼 청학동까지 직접 찾아와서 수고하시는 KT 사회공헌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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