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종명이 최근 생존신고용 유튜브 방송 개설한 증인에게 한 말, 사전 준비 안했나?
왕종명이 최근 생존신고용 유튜브 방송 개설한 증인에게 한 말, 사전 준비 안했나?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3.19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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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왕종명이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뉴스 진행 중 신변에 대한 극강의 공포를 느끼고 있는 윤지오에게 故장자연 사건 관련 인물들의 실명을 공개하라고 요구한 이유에서다.

논란이 불거진 방송은 1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였다. 진행을 맡은 왕종명은 故장자연 사건의 증인 윤지오에게 장자연 리스트 관련 인물의 이름을 공개하는 것과 관련해 집요한 질문들을 퍼부었다.

뉴스 진행 중 故장자연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의 실명을 밝힐 수 있느냐는 왕종명의 질문에 윤지오는 “지금까지 힘든 일들이 많았다. 실명을 밝히는 것은 경찰과 검찰의 몫이지 증인인 나의 일이 아니다”라고 대답할 뿐이었다.

다만 왕종명은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검찰에서 말하는 것보다 생방송에서 밝히는 게 더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라며 실명 공개를 요구했다. 

이를 지켜본 많은 이들이 왕종명의 질문에 언짢은 내색을 비쳤다. 또한 그의 질문뿐 아니라 격양된 억양도 지적했다. 이 때문에 윤지오를 마치 취조하는 듯한 분위기가 들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생존신고용으로 유튜브 방송을 개설할 정도의 공포감을 느끼는 증인에게 실명 공개를 계속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무례함을 넘어서 대인 감수성이 부족한 태도로 보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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