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이희진 부모 살해, 체류외국인 혐오 불붙을까
청담동 이희진 부모 살해, 체류외국인 혐오 불붙을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3.19 01: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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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청담동 이희진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돼 연일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담동 이희진 부모는 지난달 25일 자택에서 용의자로 체포된 김모씨와 공범 3명으로부터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채무관계로 불거진 갈등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르고 자택에 있던 5억원을 갖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달아난 3명은 국내에 체류 중인 조선족으로, 현재 중국 칭다오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은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이에 조선족을 포함한 체류외국인에 대한 혐오가 다시금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몇몇의 조선족들 탓에 국민들이 체류 외국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실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선족' 관련 청원은 11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조선족 추방' '비자 발급 조건 강화' '일자리 문제' 등의 부정적 효과를 언급했다.

하지만 외국인 혐오 정서가 날로 높아지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체류 외국인의 국내 범죄 규모는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국인의 인식 변화와 특별치안활동 등 범죄 예방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범죄 감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인식에 대해 전문가들은 조선족, 무슬림 등 일부 이주민 집단을 대상으로 한 편견과 혐오가 인터넷이나 영화 등 대중매체를 통해 자리 잡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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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02:03:14
기자야.. 포인트는 외국인혐오가 아니다 ㅋ 뭐가 핵심인지도 모르고 기사를 휘갈기니.. 휴 경남매일수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