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9 (목)
올여름 무안면 연꽃보러 오세요
올여름 무안면 연꽃보러 오세요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03.1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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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작은성장동력 사업 소류지 새단장 관광객 기대
밀양시 무안면이 사명대사 유적지에 연꽃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단지 조성 장면.
밀양시 무안면이 사명대사 유적지에 연꽃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힌 가운데 사진은 단지 조성 장면.

 밀양시 무안면은 2019년 작은성장동력 아이디어 사업의 하나로 무안면 사명대사유적지 앞 소류지에 연꽃단지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무안면은 지난 2월 현장조사 및 관련부서 협의를 시작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 소류지에 적합한 꽃 종류 및 개화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백연(1천㎏), 물무궁화(100㎏), 꽃홍연(980㎏)을 오는 여름 7~8월경 개화를 목표로 지난 14일 식재를 완료했다.

 밀양시는 작은성장동력 아이디어 사업은 읍면동 중심의 지역별 특색있는 아이디어 사업 추진으로 지역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속 추진 중이다.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에 소재한 ‘사명대사 생가지’는 조선 중기 고승 사명대사(1544~1610)가 태어난 곳으로 1992년 10월 21일 경남도의 기념물 제116호로 지정ㆍ관리되고 있으며 밀양시가 2021년 완료를 목표로 30억 원 규모의 투자로 사명대사 선양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기도 해 이 소류지에 연꽃이 만발하면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동수 무안면장은 “소류지에 꽃단지가 조성되면 밀양시의 추진사업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추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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