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협의회 이외숙 회장 19년째 7천600시간 봉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이외숙)의 이ㆍ취임식 및 3월 운영회의가 18일 경남지사 6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14대 이외숙 회장(64)은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사천지구협의회 푸른봉사회에 가입해 올해로 19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총 7천600시간 동안 경남 곳곳을 누비며 봉사활동을 했다.
밀양 세종 병원 구호 활동, 수해 복구 활동 등 재난 구호 활동, 4대 취약계층 결연활동, 삼천포 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전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적십자사의 저개발국가 식수 개선 사업인 물과 위생사업 참여 봉사원으로 인도네시아 해외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 회장은 봉사활동 중 리더십을 인정받아 사천지구협의회장, 경남도협의회 수석 부회장을 거쳐 지난 2월 경남도협의회 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돼 이 날 이ㆍ취임식에서 선임증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상남도협의회 이외숙 회장은 “봉사원들이 서로 격려하는 봉사회, 어려운 이웃과 자주 소통하는 봉사회 만들기에 역점을 두어 경남의 모든 곳에서 적십자 봉사원이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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