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딸기 생산 분야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2019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2회째 열리는 ‘산엔청농업인대학’은 교육생 40명을 선정, 다음 달 9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모두 25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청과 경매인, 딸기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군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등 우수 강사진으로 구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운영한다.
전체 과정의 75% 이상을 이수한 수료생은 군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때 가점 부여 등 성과보수가 주어진다. 교육 참여 희망 농업인은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산청딸기’는 국내 최고 품질의 명품 딸기로 현재 800여 농가에서 800여억 원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면서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전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