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4일 의령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된 제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해동부서 대표로 출전한 `심폐시그널` 팀은 한호석 씨(27)와 이민영 씨(20)로 구성돼 `아빠의 시그널`이라는 제목으로 무대를 꾸며 대상을 수상해 경남도지사 훈격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호석 씨는 "사회복지사의 꿈을 가지고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이민영 씨는 "심폐소생술을 즐겁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고 앞으로 멋진 소방관이 되는 꿈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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