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영)은 3월11일~22일(2주간) 동안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3·15의거 기념일 기념 민주.인권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민주시민사회에 책임을 다할 줄 아는 민주시민 양성과 인간의 존엄성을 알고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계획되었다. 관내 학교에서는 현수막 게시 등 학교 실정에 맞는 민주.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장 학교방문 일일 민주.인권교육 강의, 지역사회 홍보 활동, 직원 연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남영 교육장은 3월 13일 의령중학교 3학년 학생 20명 대상으로 ‘1일 민주.인권교육 강의’를 하면서 ‘남에 대한 친절이 곧 인권’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평소 친절을 베푸는 습관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의령중학교 곽래성 학생은 ‘교육장님의 강의를 듣고 나의 인권을 보호 받기 위해서는 남의 인권을 지켜줘야 된다는 소중한 사실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