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7:54 (토)
남해 창선 다목적 체육관 들어선다
남해 창선 다목적 체육관 들어선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3.1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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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시설 공모 선정 체육진흥기금 14억 확보
다목적실ㆍ관리실 등 갖춰 지역 생활스포츠인 기대
장충남 남해군수가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게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게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해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창선면 다목적 생활체육관 건립에 10억, 공공체육시설 개ㆍ보수에 4억 등 국비 1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근린생활형 체육센터 부문에 선정된 남해군은 총사업비 15억(국비 10억, 도비 2억, 군비 3억)을 투입해 현 창선게이트볼장에 내년 5월까지 창선면 다목적 생활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체육시설 개ㆍ보수 예산으로 확보한 4억 원은 남해스포츠파크 및 남면공설운동장 노후시설 보수에 투입할 방침이다.

 창선면 다목적 생활체육관에는 실내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시설을 비롯해 다목적실과 관리실 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 생활스포츠 동호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다목적 생활체육관 건립과 함께 체육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 발굴ㆍ운영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지역현실에 맞는 시설과 프로그램들이 주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주도하고, 다양한 전국대회 유치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장충남 남해군수는 향후 추진 계획인 상주실내체육관 건립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과 공공체육시설 개ㆍ보수 사업에 대한 국민체육기금 추가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방문해 조재기 이사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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