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이하 미래인재센터)는 새로운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 미래인재들의 역량강화와 저소득, 서민자녀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교육복지시책 추진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개설 프로그램마다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14일 미래인재센터 관계자는 “방문(오프라인) 수업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1:1 원어민 화상영어를 구축해 지난 7일 선착순 200명 접수를 시작한 결과 30분 만에 마감됐고 나머지 400여 명의 학생들이 안타까워하는 대박사건이 터졌다”고 밝혔다.
이번 1:1 원어민 화상영어는 입찰에 의해 업체를 선정하고 일반학생은 50%, 저소득은 100%를 시에서 지원하면서 타 자치단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과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올해 미래인재센터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수강생들의 관심이 높아 교육복지에 봄이 왔다.
외국어 교육에 관심이 높은 진주 학부모들의 기대에 맞춰 새롭게 개강한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ABC반은 15명 모집에 170명이 신청해 2개 반을 추가 증설하게 됐으며, 4차 산업시대에 맞춰 도입한 코딩교실과 3D프린팅은 3: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미래 인재센터 프로그램마다 대박을 이어갔다.
특히 토요일에 귀여운 자녀와 함께 노래하고 율동하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밌게 영어와 친해지는 4~7세 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My Frist Reading’ 프로그램은 32가족 모집에 180가족이 지원하는 등 달라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또한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야심 차게 18일 첫 상담을 시작하는 입시전담정보센터는 이미 20여 명의 중ㆍ고등학생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입시전담정보센터는 대도시에 비해 정보가 부족하고 일선학교의 진학지도에는 한계가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진학전문 현직교사들이 1:1 맞춤형 상담을 무료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