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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 동호인 한자리 화합ㆍ소통 장 되길”
“족구 동호인 한자리 화합ㆍ소통 장 되길”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9.03.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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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수배 족구대회 16~17일 스포츠파크
지난해 제3회 거창군수배 족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지난해 제3회 거창군수배 족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거창군족구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제4회 거창군수배 족구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40대 1부ㆍ2부, 50대 1부ㆍ2부, 60대 1부ㆍ2부, 관내부 1부ㆍ2부, 여성부, 청소년부 10개 부문 150개 팀 1천2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영남지역(경남, 경북, 대구, 울산지역)의 수준 높은 족구동호인과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예선전 조별리그 및 링크전을 치른 후 각 부별 1위, 2위, 공동 3위에게 트로피, 상장 및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113개 팀이 참가한 지난 해 대회보다 37개 팀이 늘어난 150개 팀이 참가하고, 대회부문도 7개 부문에서 10개 부문으로 확장된다.

 한편, 관내부를 제외한 지난해 제3회 대회에 참가한 우리군 출신의 12개 팀들은 일반부 우승과 50대 1부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 대회에서도 입상여부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도성호 거창군족구협회장은 “우리군에는 거창스포츠파크 내 최신식 족구장이 잘 구비돼 있고 평일이나 주말에도 밤 10시까지 누구나 족구장을 사용할 수 있어 거창족구동호인들의 경기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도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태환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족구동호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과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인프라 확충 및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영남지역 족구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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