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수집된 아름다운 수석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하는 전시회가 김해에서 열린다.

　김해시는 오는 17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1ㆍ2전시실에서 ‘2019 전국수석대전’이 열린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김해가야수석회가 주최ㆍ주관한다.

　전시회에는 정성용 김해가야수석회 회장과 회원들은 물론 전국 수석인들이 전국에서 수집한 수석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

　인공미를 배제한 수석은 시간과 자연이 공존하면서 만들어 낸 자연의 작품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간의 삶과 희로애락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김해서 개최되는 마지막 행사로 수석 애호가들의 자연 사랑 정신을 배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석의 대중화와 수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