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진순정 대변인 창원성산 보선 출마 선언
대한애국당 진순정 중앙당 대변인이 1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ㆍ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진순정 예비후보는 구 마산 출생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구 마산에서 지내고 창원여고를 졸업했다. 창원대학교 행정학과를 97학번으로 졸업하고, 이후 10여 년간 요식업에 종사했다.
대한애국당은 지난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애국당 진순정 중앙당 대변인을 공천 확정했다.
진 예비후보는 "창원은 지쳤고 경남은 흔들리고 대한민국은 위기에 처했다. 잘못된 이념과 정책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기만하는 현 정권과 민생파탄과 안보해체로 국가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있다. 국가성장동력은 상실되고 산업기반은 와해되고 일자리는 고갈되고 있다. 이 모두가 건국이념과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좌파독재정권의 참상"이라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 진 후보는 자유한국당을 표적으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과 국민을 배신한 비겁한 우파정치인들"이라고 칭하며 "이들이 좌파독재정권에 우리의 미래를 넘겼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으로는 좌파독재정권과 싸울 수 없다"며 "이제 새로운 우파정당이 필요하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확실한 국가관이 있는 사람, 거짓과 불의에 대해 목숨 걸고 투쟁할 수 있는 사람, 부정부채하지 않고 깨끗한 사람, 그리고 미래의 정치를 짊어질 젊은 사람"이라고 자신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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