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생활체육시설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밀양스포츠센터 내 수영장시설 개선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밀양시는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행복한 여과 생활 기반 조성을 위해 수영장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상반기에 수영장시설개선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수영장 내부 휴식공간 리모델링과 수영장 바닥타일 교체, 위생설비 교체 등 노후 된 수영장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매년 약 3%씩 증가해 5년 전과 대비해 약 16.7%가 증가했다.

　밀양시에서도 생활체육 참여율 상승에 따른 정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와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이 찾아오는 체육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공공체육시설로서 수영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해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