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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수돗물 ‘ISO 22000’ 인증 획득 추진
김해시 수돗물 ‘ISO 22000’ 인증 획득 추진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3.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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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169억 투입 노후시설 등 개선 박차
 김해시는 수돗물 생산ㆍ공급에 대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한국인증원(KCR)의 ‘ISO 22000’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ISO 22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05년 9월 1일 제정 공포한 식품안전 국제표준으로 식품 생산과 제조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수준의 인증이다.

 김해 삼계ㆍ명동정수장은 지난 2003년 ISO 9001/14001(품질환경경영시스템)에 이어 2018년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선진화된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을 검증받았다.

 이번에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의 국제인증을 추가로 획득해 시민들의 수돗물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강삼성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오는 2021년까지 총 169억 원을 투입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의 노후시설 개선, 활성탄여과지 증설, 신탄 교체 등 수돗물 고도정수처리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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