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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육대회, 1만794명 참가신청
도민체육대회, 1만794명 참가신청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3.1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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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9일~22일 거제 개최 최고령 79세ㆍ최연소 16세
 경남도체육회가 지난 11일 오후 3시 제58회 도민체육대회 참가신청을 마감했다.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거제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육대회에는 18개 시군에서 1만 794명(선수 7천725명, 임원 3천69명)의 선수단이 신청했다. 지난해 대회 1만 455명(선수 7천681명, 임원 2천774명)에 비해 339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도민체전 참가신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됐으며 시군별로 접수한 결과 시부에서는 창원시가 858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시가 784명, 거제시가 77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6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창녕군이 622명, 거창군이 583명으로 뒤를 이었다.

 종목별 참가신청 인원은 시부에서 배구가 347명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했고 그 뒤를 육상(323명), 축구(287명)가 이었다. 군부 역시 배구가 371명으로 가장 많았고, 축구 359명, 육상 334명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부별 참가 인원은 7천 725명의 선수 중에 고등부가 3천 406명(남 2천409명, 여 997명), 일반부가 4천 319명(남 3천178명, 여 1천141명)이다.

 대회 최고 연장자는 바둑 남자일반부에 출전하는 김행일 선수(함양ㆍ79)이며, 최소 연소자는 배구 남자고등부에 참가하는 오영준 선수(함양ㆍ16)다. 또 부부, 형제, 자매로 신청한 이색선수가 있어 눈길을 끈다. 롤러 여자일반부에 신청한 허혜지ㆍ허수지(양산)는 자매이며, 테니스에 출전하는 허성규ㆍ이미란ㆍ허준서(양산)는 가족선수이다.

 경남도체육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거제 국민체육센터에서 시군대표자 회의에서 대진추첨을 하며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사전 열람기간을 갖고 참가선수단의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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