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7일 지역 내 정신재활시설인 주순애원과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두현 군수가 직접 `Without Prejudice(편견없이)`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캠페인 영상을 촬영했다. 백 군수는 "따뜻한 시선이 정신장애 회복의 첫 걸음이 된다"며 "정신장애인분들의 회복을 위해 편견없이 바라보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사회 안전망이 돼 주자"고 말했다. 촬영한 영상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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