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문화분원(분원장 하정원)에서는 9~10일 이틀간 3월 14일 파이(Pi)데이를 맞아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파이데이 의미를 나누는 파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파이(Pi)’는 원주율 3.14를 나타내는 수학기호로 3월 14일(3.14)을 파이데이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파이데이 축제 주제는 ’Pi Dream(파이 드림)’으로 원주율의 뜻과 3.14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파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실제 파이데이를 앞두고 수학문화분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PI DREAM(파이 드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했으며 파이데이 부스 운영, 파이연대기 전시, 파이 방 탈출, 특별초청 강연, ART 체험교실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첫날인 3월 9일에는 파이연대기, 방 탈출, 파이데이부스 운영과 더불어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교사 연수강연이 열렸고 이어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원이야기’를 주제로 한 수학 대중강연이 있었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파이연대기, 방 탈출, 파이데이부스 운영과 함께 ‘수학과 미술’, ‘수학과 음악'을 주제로 한 ART 체험교실이 각각 두 차례 열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모처럼 즐거우면서도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수학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고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경남수학문화관 관계자는 “파이데이(3.14)는 수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로써 외국에서도 널리 기념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경남수학문화관은 매년 파이데이와 연계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수학과 관련한 흥미로운 체험활동과 행사를 통해 수학 대중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