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500만원 규모… 자부담 10% 비영리 법인ㆍ민간단체 대상
산청군이 양성평등과 여성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2천500만 원 규모의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비영리 법인ㆍ민간단체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1개 사업에 500만 원 이내, 1개 단체에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자부담은 모든 사업비의 10% 이상.
사업 내용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사업 △성차별, 성ㆍ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사업 △여성경제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군내에서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돼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ㆍ민간단체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ㆍ고시를 확인하거나 복지민원국 주민복지과 여성아동담당부서(055-970-655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매년 양성평등기금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 촉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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