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농업인력구조 개선과 농업 기반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김해청년농부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농업경영체 미등록 예비 청년 창업농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예비 청년 창업농 16명을 선발해 맞춤형 창업교육, 창업자금, 농산물 공동판매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맞춤형 교육은 창업기본교육과 창업심화교육으로 나눠 이뤄지며, 맞춤형 교육을 수료한 청년에 대해 1인당 1천375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또 창업초기 판로 확보가 어려운 창업농들에게 농산물 공동판매 마케팅을 지원해 판로 확보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0일까지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농축산과(055-330-430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