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회장 김승현)는 지난 6일 창원대학교 경영대학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연구회 발전과 지방자치단체 회계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창원대학교 송신근 교수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으며, 지역사회 인재발굴과 후진양성을 위해 우정장학회(회장 고재찬)와 MOU를 체결했다.

　수상자인 송신근교수는 2018년 제24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회계학과 김경민 학생이 대상인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하는 등 학생지도에 남다른 애정을 쏟았으며, 특히 지방자치단체 회계 발전을 위해 부산광역시,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등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복식부기 강의 및 자문을 통해 회계투명성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또한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와 공동으로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를 개최해 실무중심의 회계전문가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송신근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정부기관을 비롯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신뢰 근저에는 투명한 회계가 자리하고 있으며,앞으로 회계제도 발전과 회계 후학 양성 및 회계투명성 제고로 정부조직과 지방자치단체 신뢰성에 조그마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