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1:00 (금)
고성군 거류면, 경남형 특화사업 추진
고성군 거류면, 경남형 특화사업 추진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3.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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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천만원 지원받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기대
 고성군 거류면은 경남도에서 공모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거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가까이 더 가까이’라는 사업으로 조선산업 침체로 고용위기 지역으로 선정돼 실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에 대한 사각지대 발굴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생활안정망 확충을 통한 생계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을 위한 취약계층 유형별 전수조사와 거류면 보건지소와 연계해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마을별 취약계층 위주 이불 세탁 등 무료 빨래 서비스를 통해 생활실태 확인을 위한 ‘행복 빨래방’을 운영할 예정이며 ‘행복한 동상동몽’ 사업으로 거류면 인적안정망 선진지 견학ㆍ워크숍과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나들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병화 거류면장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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