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00:25 (일)
제361회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의
제361회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의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3.0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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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동 의원 급식 경비 지도ㆍ감독ㆍ감사 철저히
박문철 의원 직업계 고등학교 활성화 방안은
박삼동 의원
박삼동 의원

 경남도의회는 6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학교급식 감독`과 `직업계고교 활성화 방안` 등 교육 현안을 지적하고 도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교육위원회 소속 박삼동(자유한국당ㆍ창원10) 의원은 "학교급식 지원 조례에 따라 도지사는 급식 경비가 목적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지도ㆍ감독ㆍ감사를 실시해야 한다"며 관련 문제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정곤 농정국장은 "학교급식 지원경비 지도, 감독은 분기별 보고서에 의거 전체 무상급식 지원학교의 예산 집행, 계약업체, 식자재 공급 현황 등에 대한 세부적인 집행실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내 주요 농축산물에 대한 품목별, 시기별 생산현황 및 우수 식자재 생산현황,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공급체계, 경남도 추천상품(QC) 등의 지역 농축산물 생산, 공급 기초 자료를 교육청과 일선학교에 지속적으로 제공, 도내 농축산물 사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교육감은 학교급식에 경남도 추천상품(QC), 브라보 경남 상표부착 농산물 사용을 지도, 감독 했는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종훈 교육감은 "급식 단가가 6년 이상 오르지 못하면서 살림살이가 어려웠다"며 "추천상품(QC)은 권장은 하지만, 강요할 수는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급식 단가가 높아져 여유가 있다. 적극적으로 지도,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철 의원
박문철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박문철(더불어민주당ㆍ창원6) 의원은 `직업계 고등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박 의원은 "도내 학생들이 직업계 고등학교 진학을 기피해 올해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35개 중 25개교가 역대 최고치의 미달률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국식 미래교육국장은 "직업계 고등학교 활성화 방안을 위해 산업체 관계자를 포함, `직업계 고등학교 활성화 대책 수립 TF`를 조직해 운영 중에 있으며, TF 운영을 통해 직업교육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 중ㆍ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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