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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중앙여중, 시집 '나를 토끼로 비추고 있었다' 편찬
삼천포중앙여중, 시집 '나를 토끼로 비추고 있었다' 편찬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3.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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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중앙여중의 두 번째 시집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교장 최문학)는 지난 2월 시집 「나를 토끼로 비추고 있었다」를 편찬했다.

「나를 토끼로 비추고 있었다」는 교내 책쓰기 동아리 ‘꿈꾸는 글쓰기’에서 계획, 편집하여 출판한 시집이다.

각 학년 국어교사의 지도를 통해 지난 3월부터 학생들에게 시 쓰기에 대한 기본적인 방법을 교육하고, 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소재를 시로 표현하는 연습을 했다. 학생들이 쓴 여러 편의 시 중에서 책으로 엮을 작품을 수집, 선정, 편집하여 출판을 했다.

시집을 받은 1학년 강OO 학생은 “작년에 편찬한 시집을 보고 빨리 우리작품도 시집으로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시집을 통해 ‘친구, 언니들의 마음이 나와 비슷하구나.’라고 느꼈다. 중학교 시절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친구, 언니들,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집 편찬을 지도한 하모 교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집을 만들었다. 아이들의 사소한 이야기가 책으로 나와 정말 감동적이다.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이 시집을 보고 중학교 시절을 행복하게 떠올렸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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