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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세무행정 평가’ 2년 연속 우수
산청군 ‘세무행정 평가’ 2년 연속 우수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3.05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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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업비 8천만원 지원받아 납세의식 제고 위한 제도 추진
 산청군이 ‘경남도 세무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2019 경남 세무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된 것으로 군 세무행정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데 의미가 있다.

 군은 최근 10년간 8차례 수상해 누적 상사업비가 모두 13억 3천만 원에 이른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체납액 정리실적, 납세자 구제제도와 편의시책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의 지방세정 업무추진 전반에 걸쳐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선진세정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실납세자에게 ‘내 고장 상품권’을 전달하고 성실납세마을을 대상으로 상사업비를 확보, 선정ㆍ지원하는 등 납세의식 제고를 위한 성과보수 제도를 추진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군은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 억울함을 호소하는 조세마찰 민원인 구제에도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군민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함께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올해도 세정 투명성을 높이고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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