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6명ㆍ원아 21명 윤 군수 시설 방문ㆍ격려
하동군은 군청 앞 LH천년나무아파트단지에 있는 공립 천년나무어린이집이 지난 4일 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천년나무어린이집은 300세대 이상 공공주택에 어린이집이 있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LH가 지은 것을 하동군이 무상 임대해 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한다.
천년나무어린이집은 아파트단지 내 별도의 건물 168.3㎡ 규모에 보육실 4개,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등을 갖췄다.
군은 지난해 국비ㆍ지방비 등 1억 1천만 원을 들여 내부 인테리어와 함께 비품, 전자제품, 교재ㆍ교구 등을 비치하고 어린이들이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개원한 천년나무어린이집은 현재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 6명에 21명의 원아가 재원 중이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문을 연 천년나무어린이집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좋은 환경에서 튼튼한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교직원과 원아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하동꿈나무어린이집이 지난달 옛 금성보건지소 자리에 신축한 건물로 이전하면서 명칭을 금성꿈나무어린이집으로 바꿔 새롭게 출발했다.
금성꿈나무어린이집은 연면적 501.1㎡ 규모에 보육실 4개,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조리실 등을 갖췄으며, 현재 교직원 7명에 원아 41명이 재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청 앞 LH천년나무아파트단지에 있는 공립 천년나무어린이집이 지난 4일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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