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지난 4일 2019학년도 입학식이 김재호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전 창원교육지원청 박희구 교육장, (FY2004-2005)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백영우 총재, 일본 토우아대학 최종성 입학처장, 경남매일신문(주) 이규범 이사, 가야일보.양산일보 양삼운 사장, 폴리뉴스 정하룡 본부장, 현대병원 원종학 대리, 농협은행 북부동 박재교 지점장, 경남은행 삼계동 구현수 지점장, 맑은 누리 한태희 사장, 한국법무보호공단 경남지부 등 많은 교육가족이 참석해 새내기 입학생들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총재 장학생인 1학년 구본근(진주남중 졸업), 남서연(양산여자중 졸업), 이해름(김해삼계중 졸업) 학생에게는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되어 큰 의미를 가졌다. 또한 신입생을 대표해 입학선서를 한 율하중학교 졸업생인 박현지 학생은 ‘열심히 공부해서 학교를 빛내고 지역을 빛내는 모범적인 학생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로 19회 신입생을 맞이한 경남기술과학고는 일본 토우아대학교 입학성적우수장학생, 미국쉐퍼드대학교 입학성적 우수장학생,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청강문화산업대학교, 영남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동서대학교, 경남대학교 등으로 진학 희망자 전원 16년 연속 100% 대학진학과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하면 된다’는 확신으로 대학진학희망자 전원 합격시키는 진기록도 세웠다고 전했다.

김재호 교장은 ‘경남기술과학고는 그동안 경남의 크고 작은 행사와 문화예술 활동에 참가해 도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젠 경남을 대표해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 우리학교를 알리는데 주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현재 보건간호 및 21세기 문화콘텐츠 분야의 뛰어난 인재 양성과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컴퓨터게임, 보건간호, 창작캐릭터 및 미술 분야에 소질이 있 고 관심이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디자인과, 만화애니메이션과, 간호과 3개 학과에 전국단위로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